교회소식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가장 청량하고 맛있는 우물물의 역할 할 것” 

정읍시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관내 강당에서 제6대 조휴정 관장과 제7대 문호범 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들, 김익현 복지법인 상임이사, 장원관 호남합회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등 초청 내·외빈과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2년 4개월간 관장으로 봉사한 조휴정 전임 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직 기간 중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의 날들에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겠다”며 협력해 준 관계자들, 회원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문호범 신임 관장은 취임사에서 “다양한 정책, 제도, 후원에도 불구하고 상상할 수 없는 고립감과 고독감에 빠진 사회이지만 사막에서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가장 청량하고 맛있는 우물물의 역할을 하는 정읍시노인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