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식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문호범) 2024 정읍실버문화축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연지아트홀에서 열렸다. 21일 기념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어르신과 시민 1천여명이 참석하여 축제를 즐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린이공연, 멋찐언니 장구동호회의 고고장구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강사(김양희, 김옥화), 우수후원자(오세풍), 우수자원봉사단(파랑새봉사단)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문호범 관장은 기념사에서 “가을 단풍의 명가, 명품 인생, 전라북도 노인복지의 핫플레이스인 본 복지관에서 이용회원 12,143명의 어르신들과 정읍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실버축제이니만큼 그동안 배우고 닦은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 그리고 장기자랑을 마음껏 발표하시기 바란다. 또한 지난 20년간 ‘동행과 공경,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본 복지관과 함께 신나고,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도록 성심성의를 다해 섬기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발표회, 기념식, 무료중식, 남사당놀이공연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바자회, 전통놀이체험 등이 있었다. 체험부스에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나만의 가방 만들기, 귀반사, 네일아트, 인절미무료시식, 뻥튀기무료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먹거리, 놀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어르신들의 축제에 즐길거리를 더했다.

둘째날 행사는 어르신 작품발표회와 중식 이후 버블쇼, 마술, 트롯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축제에 흥을 돋웠다.

전시회는 11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미술, 문인화, 서예, 손글씨, 그림책 등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