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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제사장 변천사 22025-0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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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느하스

이스라엘이 싯딤에서 발람의 꾀에 빠져 바알브올에게 부속(附屬)되고 미디안의 창녀들과 음란에 빠져 하나님의 진노를 샀을 때 아론의 손자요 엘르아살의 아들이 비느하스가 남녀를 산적(算炙-고기나 버섯 따위를 꼬챙이로 꿰어 만드는 요리, 꼬지) 꿰듯이 꿰뚫어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려 뜨렸고 이로 인해 하나님은 비느하스의 후손을 영원히 제사장 직분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회막 문에서 울 때에 이스라엘 자손 한 사람이 모세와 온 회중의 목전에 미디안의 한 여인을 데리고 그 형제에게로 온지라.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보고 회중의 가운데서 일어나 손에 창을 들고 그 이스라엘 남자를 따라 그의 막에 들어가서 이스라엘 남자와 그 여인의 배를 꿰뚫어서 두 사람을 죽이니 염병이 이스라엘 자손에게서 그쳤더라. 그 염병으로 죽은 자가 이만 사천 명이었더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제사장 아론의 손자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가 나의 질투심으로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나의 노를 돌이켜서 나의 질투심으로 그들을 진멸하지 않게 하였도다.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그와 그 후손에게 영원한 제사장 직분의 언약이라 그가 그 하나님을 위하여 질투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속죄하였음이니라 (25:6-13)”.

저희가 또 바알브올과 연합하여 죽은 자에게 제사한 음식을 먹어서 그 행위로 주를 격노케 함을 인하여 재앙이 그 중에 유행하였도다. 때에 비느하스가 일어나 처벌하니 이에 재앙이 그쳤도다. 이 일을 저에게 의로 정하였으니 대대로 무궁하리로다. (106:28-31)

 하나님은 거듭 말씀하십니다.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질투심으로 불의를 응징하였다.’ 제사장은 불의와 야합하거나 멀리서 방관하는 사람이 아니라 거룩한 의분으로 악을 미워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자신을 살라버리는 사람 말입니다.’ (69:9, 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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